글로벌창업대학원,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3관왕
[그림1] 은상을 수상한 접이식 자전거 ‘ROKI’
지난 19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2021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시상식’ (한국발명진흥회 19층 대회의실/2021년 4월 19일) 에서 우리대학 글로벌창업대학원 재학생 2명이 본상 은상과 동상 그리고 특별상(태국)을 수상하여 대회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본상 은상을 수상한 ㈜복용의 대표 홍복용(글로벌창업대학원 석사 1기)은 ‘원터치 슬라이드 접이식 자전거’를 발명해 은상을 수상했다. 자체적으로 특수 개발한 폴딩 기술을 자전거에 적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전거를 접을 수 있고 기존 자전거 보다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바탕으로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인 ‘ROKI’를 창업했다. 그 기술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한국벤처투자협회와 민간엔젤투자까지 유치 받았으며, 현재 양산 전 크라우드 펀딩을 앞두고 있다.
[그림2]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은상,동상,특별상 수상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이영근(글로벌창업대학원 석사1기)은 스마트폰과 연동된 콘택트렌즈케이스를 통하여 렌즈의 관리와 사용도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콘택트렌즈와 관리용품을 추천해주는 시스템과 장치로서 현재 2번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품이다.
지도교수이자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인 김경환 교수는 “국내에 국한 되지 않는 글로벌창업정신을 국제무대에서 발휘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우리 글로벌창업대학원이 가진 국내 최대의 산학협력의 창업클러스터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학교를 빛내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공개강좌 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Global Advanced Entrepreneurship Program)과 수원시 핵심리더 양성과정(Global Advanced& Innovative Leadership Program)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부산대학교, 한밭대학교 그리고 미국 드레이퍼대학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연합창업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