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12월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총동문회 및 원우들의 내부결속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의적 도전정신을 갖춘 실전형 창업가 및 실무형 창업전문가 육성과 함께 창업전문가들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글로벌 Top 10 창업대학원을 목표로 △맞춤형 창업교육 △학생의 창업역량 강화 △글로벌 창업 지원체계 구축 △지역의 창업허브 구축 △창업 친화적 사회문화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150여 명의 창업전문가를 배출했고 매출 100억 원 달성 및 25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소통은 창업의 기본, 공감은 창업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특히 졸업생 약 2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창업대학원 연혁보고, 총동문회 소개, 공로패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동문들의 후원으로 이뤄진 경매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만찬과 함께 교수, 원우, 총동문회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환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1년 동안 수많은 행사와 활동을 펼쳐왔다. 쉼 없이 달려왔는데, 모두가 뜻을 모은 결과다. 졸업생이 40여 명밖에 안되는데도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한 만큼 총동문회를 결성했고 학교에서도 응원하고 있다.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창업대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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